리뷰

글루텐 프리 빵집 전포 뭉구점베이커리 vs 아니버 vs 부산역 콩지니빵 떠먹케 비교리뷰

체리피커처럼 2025. 5. 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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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임을 밝히면서 시작할게요

 

 

1. 뭉구점베이커리 - 피스타치오 푸딩,바나나 푸딩

바나나푸딩은 진짜 말그대로 바나나푸딩맛이나고 향도 바나나향이 강하게 나요

건강한 맛이고 먹을만해요

 

약간 아쉬운점은 바나나랑 뭔가 어울리는 다른 맛도 같이 느껴졌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맛 없다는 뜻은 아니고 콩볼, 바나나, 비건 크림이 조화롭게 잘 어울립니다

당도는 적당히 있는 편이라 슴슴한 맛은 아니에요

 

바나나 좋아하시면 한번쯤은 먹어볼 만한 것같습니다

 

 

근데 피스타치오 푸딩이 너무 맛있어서 상대적으로는 그렇게 매력적인 느낌은 덜해요

푸딩 투샷!

 

왼쪽이 바나나, 오른쪽이 피스타치오에요

얼마전에 방문했을때만 해도 플라스틱용기였는데

생분해되는 종이컵으로 바뀌었네요

 

치킨값과 맞먹는 두개의 가격 디저트러버는 아낌없이 ㅎㅎ

각각 8500원 9500원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바나나 푸딩

별점 4 ★ ★ ★ ★☆

 

너무 바나나맛만 나서 약간은 밋밋하게 느껴지는것 같아서 4점

 

 

그 다음 리뷰는 아주 대만족했던 피스타치오 푸딩입니다

 

 

 

맛있다보니 크기가 더 크면 어떨까 싶었어요

라즈베리?크랜베리?잼과 피스타치오가 이렇게 맛이 조화로울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어요

피스타치오 크림이 진하고 풍미가 좋아서 약간 느끼하게 느껴질 때쯤 라즈베리 잼의 상큼함이 들어와서

물리지 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굳이 아쉬운점을 꼽자면 제 뇌피셜입니다만 라즈베리잼은 시판 잼 느낌이었는데 그 잼도 수제였으면 더 맛있고 건강한 맛이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약간 색소맛?이라해야하나 인위적인 맛이 아주아주 살짝 끝맛에 났거든요

그래도 아주아주 만족합니다 하루 두통 세통 네통도 먹을 수 있어요 ㅋㅋ


피스타치오 푸딩

별점 4.5 ★ ★ ★ ★☆


 

별 하나 뺀 이유는 아무래도 가격이 왠만한 한끼 식사보다 비싸다 보니 ㅠ가격이 아쉬워서 뺍니다

재방문의사 120%에요 

 

 

뭉구점베이커리 위치(구 마이페이보릿 위치더라구요) 

12시부터 영업(조기소진 시 영업종료 일찍해요)

전화로도 예약가능합니다

 

 

2. 아니버 - 맘모스 떠먹케

 

아니버에서는 늘 치케 조각만 먹다가 처음으로 떠먹케를 도전해보았습니다.

구구콘을 먹고 싶었는데 방문했던날은 없어서 아쉽지만 맘모스로

 크기는 대략 이정도 크게는 크림-크럼블-크림 순으로 층이 나뉘어져있어요

 

맘모스맛은 좀 약하고

크림이 너무 많이느껴지는데

그냥 우유크림이라 맘모스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그냥 우유떠먹케 느낌이랄까요..

저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아니머 조각케익은 너무 좋아하는 편인데 

떠먹케는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크림도뭔가 공기층이 거칠게 잡힌 느낌이라 부드럽고 밀도 있는 느낌이 아니라

씹을 때 푹푹 공기층이 꺼지는 거품가득한 크림 느낌?

 

딸기쨈도 뭔가 인공적인 맛이 나서

저는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ㅠ

크럼블은 맛있어요

 

전체 양의 크림이 60%이상인 거 같아요 씹는 맛이 너무 없어요

저는 크럼블이 더 많고 맘모스 스러운 재료가 더 많이 들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아요.

 


맘모스 떠먹케

별점 ★ ★ ★ ☆ ☆


 

아니버 위치는 아주작은 골목에 있어요 대략적인 위치는 전포역 부근이라 접근성은 나쁘지 않아요

영업시간 12시부터

목금토일 영업

 

 

 

 

3. 콩지니빵 - 쑥쑥이(8000원)

 

 

부산역 근처 갈일있다가 생각나서 저장만 해두고 처음 방문해본 콩지니빵

비건은 아니고 글루텐프리 위주의 베이커리 집인데 아주 조그맣고 진열대가 안쪽에 있어서 i 성향인 저는 구경만 할까 싶기도 했는데 그냥나오기 민망해서 그냥 골라서 나왔다는 점..ㅎㅎ 가격은 8000원입니다

 

 

아니버 떠먹케 통을 버리지 않고 뒀었는데 크기 비교샷

왼쪽이 아니버 오른쪽이 쑥쑥이입니다

 

처음에는 통이 커서 가성비 좋은거같다고 기분좋았는데 냉정하게 비교해보면

 

아니버는 꾹꾹눌러담아서 넘치듯이 담았고 콩지니빵은 85%정도만 채운느낌이라

 

따지고보면 양 자체는 아니버가 더 많은거 같아요

 

 

 

재료는 쑥크림 +오트콩볼+팥알 약간 + 치즈케익조각 약간 정도인듯합니다.

당도는 별로 달지 않아요 슴슴한맛인데

사실 대실망한 편인데요 집에서 만든 맛이랄까.. 오트콩볼도 식감도

너무 딱딱하고 거칠고 팥알도 너무 조금들어서

 

그냥 쑥크림에 오트콩볼 쑥크림에 묻혀서 먹는 느낌인데 오트콩볼이 너무 딱딱하고

쑥크림도 너무 심심한 맛이라서

무매력..ㅠ

뭔가..매력이랄께 없는 느낌이랄까요

 

팥알이랑 치즈케익이 실수로 잘못 들어간게 아닌가 싶은 정도로 너무 조금들어있어요 ㅋㅋㅋㅋ

 

저당이라 건강하다 말고는

굳이 멀리와서 사먹을만큼의 맛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쑥쑥이

별점 ★ ★ ☆ ☆ ☆


 

 

10-18시까지 영업

매일영업,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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