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할 때 필요한 주린이를 위한 필수 주식용어 정리

이 포스팅은 말 그대로 주린이를 위한 용어 정리입니다. 고수분들을 굳이 읽으실 필요가 없는 내용입니다.

또한, 투자방식은 사람의 성향마다 다르므로 정답이 있다고 할 수는 없는 것 같으니 용어를 이해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읽어봐 주시면 되겠습니다. 처음 주식을 접하는 주식초보 분들께 저의 설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오르기만 하는 차트는 없다

주가가 계속 오르는 것을 보고 내일도 오르겠지? 라고 생각해서 앞뒤 재지 않고 매수하는 것은 안됩니다.
주가는 늘 오르락내리락합니다. 연일 급등하는 종목을 나만 안 갖고 있는 것같다라는 생각에 급하게 진입했다가는 큰 손실을 보게될 수 있으니 신중하게 접근해야합니다.

 

양봉
종가가 시가보다 높은 경우를 양봉이라고 합니다.
일 차트, 주 차트 등 기간관계없이 그 동안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보통 양봉이 길면 길수록 강한 매수세가 들어왔다고 봅니다. 전일 캔들이 어땠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단기 상승신호일 수 있죠. 일 양봉 안에서 당일매매원칙을 가진다면 단기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시가는 시장시간 개장했을 때의 시초가를 말합니다.
종가는 시장시간 마감했을 때의 마감가를 말합니다

 

차익실현보다는 손절을 잘해야 한다.

인간은 심리적으로 손실을 확정짓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합니다. 손실이 난 주식을 매도하기란 초보에게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손실 폭을 줄일 수 있고, 그 돈으로 다른 종목으로 그 손실을 만회할 수 있기 때문에
손실중인 종목을 손에 쥐고만 있는 것이 결코 능사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음봉
종가가 시가보다 낮은 경우입니다. 강한 매도세가 들어올 수록 차트에서 길게 나타납니다. 월급쟁이 독립 프로젝트라는 책을 쓴 저자는 전일 주가 급등 이후 거래량 감소, 음봉이면 매수하기 좋은 타이밍이라고 얘기합니다. 이 역시도 단순 설명입니다. 무조건적이지 않고 다방면으로 고려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이평선-이동평균선
이동평균선은 각 기간동안 평균주가를 차례로 연결해서 만든 선입니다. 향후 추세를 판단하고 미래의 주가의 방향을 전망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보통 단타는 3,5,8,10선을 보고 보통 mts기본세팅은 5,10,20,60,120일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보통은 매일 매매를 하시는 분들은 5일선, 10일선, 20일 선을 보고 20일 선 아래로 캔들이 내려간다면, 단기적으로는 추세가 하락전환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거래량
말 그대로 그날의 거래량을 나타낸 지표로 양봉, 음봉과 함께 많은 분들이 중요하게 보는 지표입니다. 쉽게 말해, 아무리 좋은 주식이라도 사고팔고 하는 정도를 나타낸 것인데 자신이 아무리 좋은 종목을 골랐다고 하더라도 거래량이 늘 적은 종목이라면 수익이 났을 때도 매도가 잘 이뤄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어떤 악재로 인해 갑자기 급락하게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거래량을 중요하게 생각하셔야 원하는 가격에 매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래량이 이전 차트에서 늘 바닥이다가 갑자기 폭발하듯이 양봉 거래량을 뿜어내면서 주가가 상승하면 굉장한 호재, 폭발 거래량과 함께 주가가 급락하면 심각한 악재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골든크로스
보통 5일선이 20일선보다 아래 있다가 돌파하는 지점을 골든크로스라고 하는데 이경우에는 단기상승전환 신호로 단타하기에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한 가지 지표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되겠죠. 그 기업에 대한 분석이 끝난 뒤에 매수타이밍을 기다리다가 골든 크로스가 나타났을 때 들어가기 좋다는 의미입니다. 그렇지만 다른 지표와 함께 통합적으로 파악해서 매수타이밍을 결정해야 하므로 이 역시 당연한 수익을 보장한다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볼린저밴드
보통 상한선에 근접해가고 있다면 매도시점을 고려해보고, 하한선에 근접해가고 있다면, 매수를 고려해 볼 수 있는 타이밍입니다. 이 역시 이것 하나만 보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강력한 호재가 있다면 상한선에 근접해도 계속 높여가며 주가가 연이어서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의 에스엠 주가가 그런 차트를 나타낸다고 생각되네요. 주린이가 들어가기엔 최근 이슈로 인해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계속 상승한다고 보기 어렵고 접근하기 힘든 종목이라고 생각됩니다. 멘털이 강하시면 공부해 보시고 도전하셔도 될듯합니다. 보통 볼린저밴드는 주요 지표라기보다는 매도시점을 생각중일 때 참고정도로 보시면 좋습니다. 절대적인 지표라고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제일 좋은 것은 매수하기 전 나의 목표가를 생각하고 진입하는 것이죠. 그러면 욕심이 나더라도 목표가에 도달하면 무조건 매도하면, 수익실현 하실 수 있습니다.

볼린저 밴드 범위를 높여가고 있는 에스엠

저 같은 경우는 에스엠을 평단 77000원에 매수해서 갖고 있다가 차익실현을 했는데 하이브가 등판할지 몰랐고 이렇게까지 주가가 상승할 지 몰랐네요. 역시 주가는 예측하는 게 아닌가 봅니다. 저도 공부가 더 필요할 것 같아요. 

 

아래 포스팅도 참고해보세요

월급쟁이에서 주식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 - 월급 독립프로젝트 주요

 다음 포스팅에는 자사주 소각, 무상증자 등 보통 호재로 인식되는 부분에 대해서 정리해드리겠습니다.